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제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정책대상에서 최우수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머니투데이, 뉴스1, 뉴시스가 주최 및 후원하는 정책대상은 전국 광역·기초지방정부와 지방의회의 모범적 혁신정책을 확산하고자 제정됐다.
김포시는 이번 대회에서 '청렴 및 주민소통 강화 시책'을 소개해 청렴정책, 인사혁신제도, 시민제안 활성화, 민원서비스 개선실적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2010년부터 2017년까지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하위권에 머물렀다.
하지만 민선7기 들어 ▲수당집행 투명성 강화 ▲청렴동아리 구성 ▲청렴도 향상 공감토론회 ▲청렴식권제 ▲업무추진비 부서공람제 등을 추진해 2018년부터 3년 연속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외에도 직원 소통강화를 위한 소통게시판 운영, 시민제안 활성화, 수요자 중심의 민원서비스 제공을 통한 행안부 주관 시민행복 민원실 선정 등도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하영 시장은 "이번 수상의 영예는 전국 최고 수준의 청렴등급과 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한 1,500여 공직자의 노고가 컸다"며 "지속적인 행정혁신과 성찰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