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세홍 GS칼텍스 대표이사 사장 [사진= GS칼텍스]](/data/photos/news/photo/202010/20158_35994_4325.jpg)
GS칼텍스가 주유소를 활용한 상업용 부동산 개발에 나섰다.
GS칼텍스는 앞으로 뛰어난 입지와 상권에 자리한 ‘도심형 주유소’를 복합시설로 개발해 석유제품 판매는 물론 부동산으로서의 상업적 가치도 극대화한다고 30일 밝혔다.
GS칼텍스는 첫 사례로 서울역 인근의 역전주유소 부지에 13층 규모의 상업용 복합시설 ‘에너지플러스(energy plus) 서울로’를 개발하기로 하고 첫 삽을 떴다. GS칼텍스 역전주유소는 1970년부터 반세기 가까이 서울역 주변의 변화를 함께 겪어온 역사적인 사업장이다.
GS칼텍스 ‘에너지플러스 서울로’에는 전기차 충전이 가능한 ‘에너지플러스 허브’와 공유 오피스,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선다. 특히 도보고객의 접근이 용이한 2~4층을 서울로와 인근 공원의 녹지를 이어받는다는 개념의 ‘도시거실(Urban livingroom)’로 설계했다. 이 녹지가 다시 13층으로 이어져 루프탑에는 ‘하늘정원(Sky garden)’이 조성된다. F&B와 다양한 Retail 매장도 준비해 고객들에게 쉼과 편의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GS칼텍스 관계자는 “미래 모빌리티 환경이 급변하고 있어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야”한다며, “GS칼텍스의 Off-line network에서 고객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도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