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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시민문화여성회관에 여성안심택배함 설치

청룡동 행정복지센터와 천안인적자원개발센터에 이은 세 번째 택배함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는 범죄 발생을 예방하고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여성안심택배함’을 성정동 시민문화여성회관에 추가로 설치했다.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여성안심택배서비스는 택배기사 사칭 등 범죄 발생 우려로 자택에서 택배를 받기 어려운 시민이나 1인 가구가 안심하고 편리하게 택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앞서 시는 청룡동 행정복지센터와 천안인적자원개발센터(두정동) 2곳에 여성안심택배함을 설치해 운영 중으로, 주변 주민들이 활발하게 이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물품 주문 시 수령장소를 택배보관함으로 지정하면 된다. 이후 택배기사가 택배함에 물품을 보관해 수취인 정보를 입력하면 관제센터가 비밀번호를 이용자에게 전송한다. 이용자는 전송된 비밀번호로 택배를 수령할 수 있다. 시민 누구나 24시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여성안심택배서비스를 많은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