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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가족복합커뮤니티센터 첫 삽

내년 상반기 완공…어린이 수영장 등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기대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태안군 가족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이 첫 삽을 떴다고 10일 밝혔다.


2020년 정부 생활SOC복합화 공모사업과 도 지역균형발전사업에 선정돼 건립되는 가족복합커뮤니티센터는 총사업비 229억 8000만 원이 투입되며, 2023년 5월 완공예정이다.


복합센터는 태안읍 동문리 1만 6324㎡ 부지에 건축면적 3209.59㎡, 연면적 6021.91㎡,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된다.


문화·복지·교육 부문에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립되는 만큼 가족생활문화센터와 어린이문화센터로 구분했다.


가족생활문화센터에는 마주침공간, 주민자율공간, 강사실, 교육실, 다목적홀, 유아체육실, 작은도서관, 상담실, 언어발달 교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어린이문화센터는 어린이수영장, 과학관, 키즈스포츠실, 창작스튜디오, 숲 놀이터 등 시설을 갖춘다.


이날 성공적인 복합센터 건립을 위해 개최한 기공식은 양승조 지사, 가세로 군수, 도‧군의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시삽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주민들이 문화와 예술, 보육과 체육 등 다양한 삶의 권리를 누리길 바란다”며 “복합센터가 ‘더 행복한 충남’을 위한 마을 공동체의 새로운 협력모델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