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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양승조 지사, 홍성 공공산후조리원 현장방문

개원 이후 첫 입실한 산모에게 불편한 점 등 현장의견 수렴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는 양승조 지사가 18일 홍성 공공산후조리원을 방문해 최초 입실한 산모와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방문은 산후조리원 내 감염 예방을 위해 분리된 공간에서 폼보드를 통해 대화를 주고받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양 지사는 개원 이후 첫 입실한 산모에게 축하인사를 전하고, 불편한 점 등 의견을 수렴했다.


공공산후조리원은 도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요금은 2주 기준 182만 원이다.


수급자, 장애인, 셋째 이상 등은 이용료의 10-50%를 추가로 감면 받을 수 있다.


예약은 분만 예정달 2개월 전 매달 첫 번째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평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방문예약이 원칙이다.


양 지사는 “현장방문에서 나온 불편 사항을 포함해 앞으로도 개선의견을 꾸준히 수렴하겠다”며 “많은 산모들이 편안하고 건강하게 산후조리를 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