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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경력단절여성 창업 요람 ‘공유가게’ 추가 운영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 공유가게(shop in shop) 13호점 운영 목표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공주시는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 경력단절여성 창업지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유가게’를 추가 운영키로 하고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공유가게는 경력단절여성 중 창업을 희망하나 경제적인 부담과 사회진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에게 기존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사업주와 매칭을 통해 가게 안의 작은 가게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0년 공유가게 1호점이 탄생한 데 이어 지난해까지 총 11호점이 운영 중으로 시는 올해 13호점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공유가게에 참여할 여성창업자와 파트너 점포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할 예정이다.


각 공유가게에는 사전 심사를 통해 선정된 최대 2명의 여성창업자가 매칭되는데 이들에게는 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운영하는 지원프로그램에 참여해 온라인 창업교육과 멘토링, 마케팅 등 다양한 창업지원이 제공된다.


또한, 파트너 점포에게는 공간 공유 지원금으로 매월 10만 원이 지원된다.


참여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 창업지원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손애경 여성가족과장은 “여성들의 경력단절 현상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 활동 참여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