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동해시는 노후 경유차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총사업비 1억 7천여만원을 투입해 약 52대에 저감장치(DPF) 부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로, 자동차등록증상의 사용본거지가 신청 마감일 이전 동해시에 등록된 차량이어야 한다.
배출가스 등급은 배출가스 등급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금액은 차종별로 246만원부터 585만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박상형 환경과장은 “지역의 대기질 개선을 위해 시행되는 사업인 만큼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