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컴백, 오디세이 'DF시리즈'가 돌아왔다!!
- 오디세이 최초 인서트 퍼터인 듀얼포스(DF) 시리즈의 최신판
- 스트로노믹 소재의 인서트 페이스로 보다 견고한 타구감 제공
[소순명기자 ssm667@naver.com] 골프 용품 브랜드 캘러웨이골프는 1994년 첫 선을 보여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던 DF시리즈의 최신작, 오디세이 DFC(듀얼 포스 클래식, Dual Force Classic) 퍼터를 10월 15일 출시했다.
DF 시리즈는 오디세이에게 ‘No. 1 퍼터’라는 명성을 안겨준 대표 제품이었다. 처음 발매됐던 1994년 당시 프로선수들과 일반 골퍼들은 최초로 인서트 페이스를 장착한 신개념 DF시리즈 퍼터에 열광했다.
DF시리즈는 거의 모든 투어에서 우승을 휩쓸었고, 반향을 일으키며 무서운 속도로 시장을 점유해 갔다. 그 결과 DF시리즈 출시 3년 만인 1997년, 오디세이는 퍼터 시장 정상에 우뚝 서게 된다.
이러한 명성을 이어 탄생한 신제품 DFC 퍼터는 아시아 골퍼들의 체형에 맞게 설계된 제품으로 우리나라와 일본에서만 한정 출시된다. 충격을 흡수하는 ‘스트로노믹(Stronomic®)’ 소재를 인서트에 사용해, 오디세이의 또 다른 대표상품인 화이트 핫 인서트 퍼터에 비해 보다 단단하고 견고한 타구감을 제공한다. 헤드는 스테인레스 스틸 소재를 사용하였으며, 눈부심 방지를 위한 샌드블라스팅(sandblasting)처리로 퍼팅 시 보다 집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인서트 퍼터란 페이스에 중앙(스윗 스팟) 부분을 도려내고 그 부분에 특별한 소재를 채워 넣은 페이스 형태를 말한다. 인서트 소재에 따라 터치감이 다양하게 변화해, 때로는 부드럽게 때로는 견고한 타구감을 제공한다.
캘러웨이골프 김흥식 이사는 “이번 신제품은 오디세이가 자랑하는 인서트 페이스 기술이 적용돼 DFC만의 색다른 터치감을 느낄 수 있으며, 과거 DF시리즈를 기억하는 골퍼에게는 특별한 추억과 향수를 떠올리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