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재 기자 | 인천여성가족재단(이하 재단)이 30일, 재단 내 소강당에서 현재 수립 중인 ‘제2차 인천 양성평등정책 종합계획(2023~2027)’ 시민토론회를 개최한다.

시는 ‘양성평등기본조례’에 따라 매 5년마다 양성평등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하도록 되어있다.
여성가족부가 수립하는‘제3차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2023~2027)’을 기초로‘제2차 인천 양성평등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하며, 정책수립의 범위는 기존 6개 영역에서 4개 영역으로 압축됐다.
주요 내용은 ▲ 1영역. 양성평등 의식확산 및 정책기반 강화 ▲ 2영역. 공정하고 성평등한 노동시장 구현 ▲ 3영역. 함께 일하고 돌보는 환경 마련 ▲ 4영역. 여성폭력 근절 및 성인지적 건강권 증진이다.
이날 지정토론은 분야별 전문가 4명이 각 영역별 토론을 담당한다.
시민토론회는 재단 내 소강당에서 진행하며 인천시민 및 관계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현애 인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시민토론회는 인천광역시의 양성평등 정책의 수립에 꼭 필요한 과정”이라며 “시민의 목소리를 통해 더 실효성 있는 성평등정책의 수립을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