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지난 10월 24일, 25일 양일간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세레니티 컨트리클럽에서 ‘제14회 KMAGF미드아마 챔피언십 WITH 진승’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KMAGF 미드아마 챔피언십은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의 시즌을 마무리하는 대회이자, 역사와 전통이 깊은 대회이다. 14년의 긴 대회의 역사와 더불어, 많은 미드아마 챔피언들을 배출한 본 대회에 14번째 우승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기 위한 전국의 이름있는 미드아마추어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랭킹 포인트 500점이 부여되는 본 대회를 끝으로 2023 미드아마 랭킹 TOP10이 결정되기 때문에 미드아마 포인트 레이스에서 막판 대역전을 노리는 선수들이 대거 출전했다.
선수권부에서 이상전이 이븐 144타(74,70)를 기록해 깜짝 우승을 차지했다. 허찬구가 1오버파 145타(72,73)로 준우승을 기록하였으며, 박진환이146타(77,69) 3위, 이주승이 146타(74,72) 4위, 정동혁이 147타(72,75) 5위를 차지했다.
골드시니어부에서는 조영철이 2오버파 146타(73,73)로 우승을 기록했다. 강환수도 2오버파 146타(71,75)를 기록하였으나, 카운트 백 방식으로 인해 아쉬운 준우승을 차지했다. 송봉섭이 150타(71,79)로 3위를 수상하면서 대회가 종료됐다.
선수권부 우승을 차지한 이상전은 “우승을 차지하게 되어 감격스럽다. 앞으로 미드아마추어 선수로서 선배님들 공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제14회 KMAGF 미드아마 챔피언십 WITH 진승은 (사)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이 주최 및 주관하고, ㈜진승이 메인 후원한 KMAGF 공식 대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