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완규 위원장(국민의힘, 고양12)이 19일 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경제자유구역청 혁신성장본부 개발과장 등 관련 관계자들과 함께 경기경제자유구역청 추가지정을 위한 정담회를 진행했다.

경기도는 지난해부터 고양특례시와 안산시를 대상으로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을 위해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개발계획(변경) 수립 연구용역”을 발주하는 등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날 정담회는 지난 1월 진행된 산업통상자원부 사전 자문회의 주요 결과를 중심으로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성공을 위한 실무자 대책 마련을 위해 이뤄졌다.
김완규 위원장은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보고 받으며 “4월 예정된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신청뿐만 아니라 산업통상자원부 승인을 전제로 경기도와 고양시의 역할에 대해 방향을 설정하고 해당 지역 부동산 안정 대책 마련 등 구체적인 준비해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한편 김완규 위원장은 2022년 경기도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관련 토론회를 개최하고 제36회 고양시정포럼 토론자로 참석하여 경기 북부 발전의 견인차로서 고양시의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으며, 실무자 대책 정담회를 개최했다. 그리고 2024년 5월에는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이후 경기도와 고양특례시의 역할에 대한 토론회를 계획하고 있는 등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을 위한 활발한 의정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