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안성시가 안성3·1운동기념관에서 제105주년 삼일절을 기념해 보훈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4일 안성시에 따르면 지난 1일 문화행사에는 김보라 시장과 이종우 광복회 안성시지회장을 비롯한 안정열 안성시의회의장, 지역 내 유관기관·보훈단체장과 시민 약 3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갑자기 찾아온 추위에도 많은 시민들이 태극기를 손에 들고 밝은 분위기로 행사에 참여했다. 올해 행사는 ‘시민과 함께하는 보훈문화 행사’라는 주제 아래 8개의 독립운동 특화 교육프로그램, 광복사 참배, 문화 공연 등으로 구성돼 진행됐다.
김보라 시장은 “숭고한 독립운동의 역사가 후세들에게 잘 전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안성 독립운동 역사와 안성의 보훈 문화가 널리 확산 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성3·1운동기념관 담당자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보훈 문화 행사를 많이 준비하겠다”며 “지역의 역사와 함께 언제든 편안하게 찾아올 수 있는 장소가 되겠다고 안성3·1운동기념관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