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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인구 친화 동 활성화 사업 본격 추진

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인구정책 민관 거버넌스 구현

 

G.ECONOMY 박준영 기자 | 대전 서구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고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주민참여 촉진과 인구정책 민관 거버넌스 구현을 위해 ‘인구 친화 동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인구 친화 동 활성화 사업은 인구감소와 저출산 현상 등 인구변화 위기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돕고 주민과 함께 힘을 모아 인구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자 행정의 최일선이자 주민 최접점인 동 행정복지센터가 함께 참여하는 서구 인구정책의 가장 중요한 시책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18개 동이 참여하여 총 32개 사업이 선정되어 사업비 2천 2백 50만 원이 지원된다.


주요 사업으로 ▲ 출생신고 인증 포토존 운영 ▲ 행복한 출산 문화 조성을 위한 네임 카드 배부와 탄생 축하 현수막 게시 ▲ 아이의 안전을 위한 미아 방지 팔찌 제작 ▲ 엄마와 태아의 안전을 위한 임산부 전용 차량 안전벨트 대여 서비스 등이 있다.


장종태 청장은 “작년 사상 처음으로 우리나라 주민등록 인구가 감소하였다. 인구 위기는 관 주도의 정책만으로는 해결이 될 수 없으며, 주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여 힘과 지혜를 모을 때 비로소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라며, “우리 서구는 인구 위기 극복에 대한 주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매우 다양한 인식개선 교육과 홍보 사업을 연중 지속해서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