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방세환 광주시장은 11일 광주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3회 광주시의회의장배 태권도 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방세환 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여름방학을 맞아 더욱 힘찬 에너지를 내뿜는 태권소년·소녀들을 만났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를 관전한 방세환 시장은 “맞아도 하나도 아플거 같지 않은 고사리손을 한 유치원생이지만, 태권도 겨루기에 임하는 진지함은 올림픽에서 보는 국가대표 선수들 못지 않았고,나날이 발전하는 광주시 태권도 시범단의 시원한 격파모습도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대회 관람을 마친 방 시장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참가선수 모두, 흘린 땀만큼의 건강한 성장을 이룬 대회였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후 일정으로 방 시장은 “오후에는 광주시 창작연극제와 광주시오케스트라 주관의 클래식 라이징스타를 관람하며, 실력을 키워가고 있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을 응원했다”면서 “지역 예술인들이 시민들의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 수 있도록, 더 많은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에 많은 관심을 두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