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진권 기자 | ㈜프랭크에프앤비가 주최하고 (사)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이 주관한 ‘2024 프랭크버거배 미드아마 클래식‘이 10월 7일(월)~8일(화) 양일간 전북 정읍 내장산 컨트리클럽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본 대회는 ㈜프랭크에프앤비가 운영하는 수제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프랭크버거’의 타이틀을 걸고 신설된 대회로, 전북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골프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대회를 참가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미드아마추어 선수들이 모였으며, 치열한 경쟁 속에서 우승을 향한 뜨거운 열정이 펼쳐졌다.
연장전까지 이어진 치열한 접전 끝에 박진환이 144타(73, 71)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박진환은 최종일경기 71타(38,33)타를 기록하며 데일리베스트까지 함께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준우승은 144타(72, 72)를 기록한 황준영에게 돌아갔다. 윤인희, 문지선, 박재순이 146타(75,71) 동타를 기록하였으나 카운트 백 방식에 의거 윤인희가 3위, 문지선이 4위, 박재순이 5위를 차지하며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선수권부 우승을 차지한 박진환은 “우승을 생각하고 못하고 경기에 임했는데 우승을 차지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함께 경쟁한 선수들과 대회를 준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말했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는 프랭크버거 기부존이 설치되어 의미를 더했다. 최종일 경기 18번 홀 페어웨이에 위치한 이 구역에 볼이 안착할 경우, 선수 1명당 50만 원의 기부금이 적립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한 명의 선수가 기부존 안착에 성공해 50만 원이 적립되었고, 여기에 ㈜프랭크에프앤비 심우창 회장이 1,000만 원을 추가 기부하여 총 1,050만 원이 모였다. 이날 모인 기부금은 굿네이버스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회를 주최한 ㈜프랭크에프앤비는 인기 수제버거 프랜차이즈 ‘프랭크버거’를 운영하여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품질의 수제버거를 선보이며 국내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골프와 기부를 결합한 사회적 활동을 선보이며,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였다.
대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사)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