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2.7℃
  • 맑음강릉 -7.3℃
  • 맑음서울 -10.6℃
  • 맑음대전 -9.9℃
  • 맑음대구 -6.8℃
  • 맑음울산 -6.0℃
  • 맑음광주 -6.1℃
  • 맑음부산 -5.6℃
  • 구름많음고창 -6.7℃
  • 비 또는 눈제주 2.1℃
  • 맑음강화 -10.8℃
  • 맑음보은 -11.1℃
  • 맑음금산 -9.5℃
  • 구름조금강진군 -4.6℃
  • 맑음경주시 -6.6℃
  • 맑음거제 -3.3℃
기상청 제공

광주 평동 3산단, 쿠팡의 물류혁명 시작! 2천명 고용과 2천억 투자로 지역 경제 활성화

최첨단 자동화 시스템 도입으로 물류 효율 극대화, 소상공인과의 동반 성장 기대

▲강기정 광주시장이 14일 광산구 평동3차 산업단지에서 열린 '쿠팡 광주첨단물류센터 준공식'에 참석해 박대준 쿠팡 대표, 박병규 광산구청장 등 내빈들과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 평동 3산단에 호남 최대 규모의 쿠팡 물류센터가 14일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프로젝트는 광주시의 투자유치 노력의 결실로, 쿠팡은 약 2천억 원을 투자하고 2천 명을 직고용할 계획이다.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준공식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박대준 쿠팡 대표, 박병규 광산구청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 물류센터는 연면적 16만8132㎡(약 5만 평)로, 호남권의 물류 허브 역할을 수행하며,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특히, 광주첨단물류센터는 전국적으로 로켓배송의 중요한 거점이 되며, 무인운반로봇(AGV) 및 소팅 봇(sorting bot)과 같은 최첨단 자동화 물류 설비를 도입해 근로 환경을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지역 소상공인들은 대량 입고가 가능해져 물류비용 절감과 매출 성장을 기대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쿠팡은 광주첨단물류센터 근처에서 두 개의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총 650여 명의 근무 인력이 있다. 광주시는 기업 유치 활동을 통해 2020년 쿠팡과의 투자협약을 성사시킨 바 있으며, 이전 및 신규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해 투자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광주시와 여러 관계자들의 노력 덕분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물류센터를 준공할 수 있게 됐다”며, “광주시민의 우선 고용을 통해 지역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호남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기정 시장은 “쿠팡은 호남권 물류 거점기지인 광주첨단물류센터를 통해 지역 일자리를 만들고 소상공인 및 협력업체들과 함께 시민의 새로운 삶을 만들 것”이라며, “택배 노동자의 근무 강도 문제를 잘 살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