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의장 민주평통 제21기 전남지역회의 참석/전라남도의회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이 10월 17일 오후 2시 전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21기 전남지역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전라남도의회 이광일·이철 부의장, 시·군 협의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영상 메시지와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정책 설명, 활동 보고, 정책 건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에서 “국민과 적극 소통하며 상호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민주적 평화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새로운 정책 마련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하며, “제21기 전남지역회의가 그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대북 통일정책 추진 현황을 공유하며 관련 정책을 건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 회의가 평화통일을 위한 의지와 역량을 결집시키는 변화의 기점이 되길 바란다”며, “전라남도의회에서도 한반도의 영구한 평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