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매거진 K-SOCIETY 21호 표지/전라남도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에서 생산된 전남산 김이 프랑스의 K-SOCIETY 매거진에 소개되어 글로벌 미식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가 기대되고 있다. K-SOCIETY 매거진 21호는 문화와 패션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전라남도의 대표 수산물인 전남산 김과 해조류 식품을 집중 조명하였다.
해산(대표 최치원)은 완도에서 오마이김(OMG - Oh!MyGim) 브랜드로 김을 수출하고 있으며, 최 대표는 해조류 문화의 전도사로서 전 세계를 누비고 있다. 매거진에서는 한국의 생일 전통인 미역국 섭취와 출산 후 여성의 건강 회복을 위한 해조류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흥미롭게도, 어미 고래가 회복을 위해 해조류를 섭취한다는 사실도 소개되었다.
전남산 김은 아삭한 식감과 깊은 맛, 높은 미네랄 함량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건강한 스낵이나 샐러드 재료로 활용될 수 있는 슈퍼푸드로 인식되고 있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전남산 김이 세계적인 미식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며 “이번 소개를 통해 한국의 전통 해산물 문화가 더욱 널리 알려지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가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