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네이버 캡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국의 학생들이 스포츠클라이밍 실력을 겨루는 제2회 전라남도 교육감배 전국 학생 스포츠클라이밍 대회가 오는 10월 26일(토)부터 27일(일)까지 목포 국제스포츠클라이밍 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초·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해 스포츠클라이밍의 저변 확대와 우수 인재 발굴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대회 참가 현황에 따르면, 초등부 96명, 중등부 67명, 고등부 24명이 참가해 총 187명의 학생들이 실력을 겨루게 된다. 대회는 이틀간 진행되며, 26일 오전 11시부터 개회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개회식에서는 김대중 전라남도 교육감이 대회사를, 박홍률 목포시장이 환영사를 전하며, 윤성명 전라남도산악연맹 회장과 김원이 국회의원, 김성대 목포시체육회 회장이 축사를 할 예정이다. 이후 선수들의 선서와 기념촬영이 진행되며, 참석자들과 함께 오찬이 이어진다.
특히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참여뿐 아니라 목포시의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돋보이는 자리로, 지역 사회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목포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스포츠클라이밍을 비롯한 다양한 종목의 저변을 확대하고, 청소년들에게 스포츠의 새로운 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
대회를 주최한 전라남도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전국의 학생들에게 스포츠클라이밍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미래의 스포츠 스타들이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