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광주 5.18 민주광장에서 열린 ‘2024 영호남 동서화합 문화예술관광박람회’에 참가하여 담양의 다양한 특산품과 관광 명소를 성공적으로 홍보했다. 이번 박람회는 영호남 지역의 상생 협력과 독창적인 문화,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된 행사로, 많은 방문객들이 담양의 매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담양군은 이번 행사에서 2024 산림청 주관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으로 선정된 죽녹원, 메타세쿼이아 길, 관방제림 등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담양의 풍부한 자연경관을 소개했다. 특히, 담양의 대표적인 관광지들은 그 자체로도 큰 인기를 끌었으며,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하여 담양의 매력을 체험했다.
또한, 대나무 공예품과 담양 한과 등 지역 특산물의 전시는 방문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대나무 안마봉 체험과 한과 시식은 특히 많은 참여를 이끌어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같은 체험은 방문객들에게 담양의 문화와 전통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광주 시민들과 영호남 지역 방문객들에게 담양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소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의 문화적 교류와 협력을 통해 담양의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