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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광주연구개발특구 혁신을 이끌 전담반 출범... 미래 산업의 신호탄

첨단3지구 개발로 인공지능과 의료 산업의 새로운 중심지로 도약

▲장성군이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개발사업 전담반을 구성했다./장성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장성군이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개발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전담반(TF팀)을 구성했다. 이 사업은 장성군 진원면과 남면, 그리고 광주 비아동 지역에 인공지능, 첨단의료 등 미래지향적인 연구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국립심뇌혈관연구소와 광주 AI 직접단지를 중심으로 제조, 연구 및 주거시설용지가 포함된다.

 

광주광역시도시공사가 이 사업을 주관하고 있으며, 진원면 산동리, 학림리, 남면 삼태리, 월정리 등 사업 대상 부지의 70%가 장성 지역에 해당한다. 이 개발이 완료되면 약 9,000명의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며, 공사는 2026년 12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장성군 첨단3지구 전담반’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 지원과 기반 및 공공시설 운영 및 관리 계획을 수립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 팀은 장성부군수와 담당 팀장 등 총 2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시공사로부터 기반 및 공공시설을 인수받기 전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곽영호 장성부군수는 “행정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효율적인 운영·관리 방안을 마련해 첨단3지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