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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으로 가득한 춘천 조성한다

4월 7일부터 공원, 관광지, 산책로에 금계국, 구절초 등 파종

 

G.ECONOMY 조도현 기자 | 올해 춘천은 꽃으로 가득 찰 전망이다.


춘천시정부에 따르면 올해 계절꽃 200만본이 공원, 관광지, 산책로 등 도심 곳곳에 식재된다.


특히 올해는 사업 규모를 지난해 대비 대폭 확대했다.


먼저 4월 7일부터 16일까지 시민이 많이 찾는 스카이워크, 의암공원, 영서로 등 50여 곳에서 식재가 시작된다.


계절꽃으로 아네모네, 페튜니아, 제라늄, 테디베어 해바라기 등 13종, 40만 본이다.


시정부에서 직영하는 꽃묘장에서 키운 꽃들이다.


시정부는 ‘꽃으로 가득한 춘천’을 위해 2022년 250만본, 2023년 300만본 등 식재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이 주도하는 ‘시민꽃정원’사업도 추진한다.


마을에 꽃을 심고 가꾸는 사업에 시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것으로, 시정부는 이 사업으로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꽃 관리의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정부 관계자는 “계절에 맞는 꽃을 도심 곳곳에 심는 이 사업이 코로나19에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마음의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