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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대 윤동열 총장, "청소년 불법 사이버도박 근절 앞장"

청소년 사이버도박, 방치하면 사회적 위기로
디지털 세대 노린 도박 문화, 예방과 관심 절실
안산대, 건강한 청소년 문화 위한 실천 다짐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안산대학교 윤동열 총장이 청소년 대상 불법 사이버도박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 활동에 나서는 ‘불법 사이버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사회적 경각심 고취에 힘을 보탰다.


청소년 사이버도박, 사회적 문제로 대두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는 지난 26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불법 사이버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이를 근절하기 위한 '청소년 불법 사이버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서울경찰청 주관으로 지난 3월부터 진행 중이며, 청소년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윤동열 총장은 “청소년 불법 사이버도박 문제는 단순히 개인적 차원에서 끝나지 않고, 사회 전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이라며 “특히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청소년들이 이러한 도박 문화에 무방비로 노출될 가능성이 커 더 세심한 예방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산대, 올바른 가치관 확립에 앞장
윤 총장은 이번 캠페인 참여를 계기로 청소년들이 건전한 여가문화를 즐기고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릴레이 확산, 다음 주자로 세 대학 지목
한편, 윤 총장은 캠페인의 다음 주자로 배화여자대학교 신종석 총장, 조선간호대학교 박명희 총장, 한양여자대학교 나세리 총장을 지목했다. 그는 “청소년 불법 도박 문제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참여를 요청했다.

 

청소년 불법 사이버도박은 단순한 개인 문제를 넘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청소년들의 특성을 고려한 예방 활동이 절실하며,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야 한다는 점에서 안산대학교의 이번 캠페인 참여는 긍정적인 모델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