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12월 16일(월) 무안 남악중학교를 시작으로, 12월 20일(금) 화순고등학교에서 ‘인권과 정의’를 주제로 희망 전남교육 명예대사인 박준영 변호사의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전남 지역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미래핵심역량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인권과 정의에 대한 깊은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박준영 변호사는 강연을 통해 "우리는 서로를 잘 알지 못할 수 있지만, 조금씩 보듬어주며 살아가야 한다. 어쩌면 우리는 모두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일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 "나의 작은 도움이 누군가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고, 한 인생을 바꿀 수도 있다"고 강조하며, 학생들에게 인권과 정의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박 변호사는 전남 완도 출신으로,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인권 변호사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재심 전문 변호사로서도 두각을 나타내었으며, 방송과 강연을 통해 사람의 가치와 정의, 인권에 관한 메시지를 전파하고 있다. 또한, 그는 따뜻하고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강연을 통해 학생들은 “박준영 변호사님이 전남 출신이라 자랑스럽고, 우리가 알고 있는 변호사님을 직접 만나게 되어 신기하고 반갑다”고 소감을 전하며, "우리도 변호사님처럼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전남 출신의 존경받는 인물을 명예대사로 위촉하여 지역 교육의 자긍심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형래 홍보담당관은 “박준영 변호사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우리 아이들이 희망의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