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제81회 지리산 남악제와 제44회 군민의 날 행사를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행사 추진위원회는 최성현 구례문화원장이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되었으며, 임원진 구성을 완료한 후 사무국을 구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다.
최성현 위원장은 지난해 우천으로 행사 축소에 아쉬움을 표하며, 올해는 구례읍 시가행진을 포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군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올해는 향우들이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라며, 지리산 남악제와 군민의 날 행사가 군민들의 단합과 애향심을 고취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4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