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반도문화재단(이사장 권홍사)이 중견 여성작가 5인으로 구성된 비영리 예술단체 ‘오색찬란’의 창립을 기념하는 단체전을 지원한다. 이번 전시는 동탄2신도시의 복합문화공간 ‘아이비 라운지’에서 2월 7일부터 3월 6일까지 한 달간 열리며, 전통과 현대가 결합된 다양한 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색찬란 복주머니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오색찬란’ 창립 기념 단체전, 한 달간 개최
반도문화재단은 중견 여성작가 5인으로 구성된 비영리 예술단체 ‘오색찬란’(대표 이명희)의 창립을 기념하는 단체전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월 7일부터 3월 6일까지 한 달간 동탄2신도시 ‘아이비 라운지’에서 진행되며, 한지공예, 전통복, 업사이클링 아트, 서양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개방되며, 반도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방문객들은 작품 감상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전통과 현대의 조화… 한지, 업사이클링 아트 등 다양한 작품 선보여
‘오색찬란’의 창립 기념 전시회는 다채로운 장르의 예술 작품이 한자리에서 어우러진다. 한지로 만든 평면 그림부터 전통 공예품, 웨딩드레스를 재활용한 업사이클링 작품까지 개성 넘치는 5인의 작가들이 창작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를 준비한 오색찬란의 이명희 대표는 “각자 개별적인 작품 활동도 중요하지만, 함께 모여 작품을 선보일 때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전시 공간과 창작 지원을 아끼지 않은 반도문화재단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정월대보름 맞이 ‘오색찬란 복주머니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운영
전시와 함께 진행되는 체험 프로그램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가족의 건강과 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한지 복주머니 접기 ▲웨딩드레스 복주머니 키링 만들기 ▲보태니컬 복주머니 제작 ▲전통 복주머니 브로치 만들기 등이 마련되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반도문화재단, 문화예술 활성화 지속 지원 계획
반도문화재단 권홍사 이사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국 고유의 전통과 현대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뜻깊은 문화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며 문화사업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반도문화재단은 2019년 반도건설이 설립한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문화예술의 대중화와 사회적 공헌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설립 6주년을 맞아 ‘가족사랑 그림 사진 공모전’, ‘반도 미술 작가 공모전’ 등을 통해 창작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 메세나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지역사회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오는 4월경 반도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미술 관련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