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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F1 경주장을 어린이들의 놀이터로...'체험학습' 진행

- 삼호어린이집 아동 30여 명, 전동차·미로 탈출 체험하며 모터스포츠와 친숙해져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지난 14일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 내 모터피아 어린이 시설에서 지역 어린이집 아동들을 대상으로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세계적인 모터스포츠 대회 개최지로 알려진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이 어린이들의 체험학습장으로 활용되며 그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

 

이날 체험학습에는 삼호어린이집 아동 30여 명이 참여해 미로 탈출, 익스트림 기구, 전동차 체험 등을 하며 모터스포츠와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을 마친 아동과 교사들은 높은 만족감을 보였으며, 이에 따라 오는 20일에도 두 번째 체험학습이 예정되어 있다.

 

영암군은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체험학습을 지원해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과 모터스포츠의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김명선 영암군 기업지원과장은 “어린이들이 즐겁게 체험하는 모습을 보며 이번 프로그램의 가치를 실감했다”며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과 같은 지역 자원을 영암군민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