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025년 고향사랑기금 사업을 통해 지역 복지와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목표로 한다.
순천시가 발표한 주요 사업은 ▲장애인 거주시설 기능보강사업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 운영지원사업 ▲순천만 큰고니 서식지 조성사업 ▲건강한 생활전문 체육진흥사업 등이다. 각 사업은 장애인 지원, 외국인 근로자 고용, 생태계 보호 및 체육 진흥 등 여러 분야에서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끌 예정이다.
순천시는 이번 사업들을 위해 2023~2024년 동안 모금된 기부금을 활용하며, 지정기부사업을 제외한 3개의 사업은 이르면 이번 달부터 추진된다. 지정기부사업은 목표 모금액 달성 후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고향사랑기금 사업들이 지역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순천시민들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