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농심켈로그와 함께 아동양육시설 아동의 심리치료 지원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와 관련, 초록우산은 농심켈로그가 기부한 5만 달러(한화 6,937만 원) 상당의 기부금을 바탕으로 전국 9개 아동양육시설 아동 150여명에게 놀이, 미술, 독서 등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기부는 초록우산과 농심켈로그가 2020년부터 시작하여 6년 연속 진행하고 있는 그룹 심리치료지원사업인 ‘하트 앤 소울 플레이(Heart & Soul Play)’ 프로젝트를 통해 진행됐다.
이와 별도로 두 기관은 각 시설의 아동 및 청소년의 성장, 발달을 위해 분기별로 필요한 수량만큼 농심켈로그 시리얼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농심켈로그 임직원들은 2017년 이래로 진행 중인 아동양육시설 심리정서 프로그램 자원봉사를 지속할 예정이다.
농심켈로그 정인호 대표이사(사장)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어린이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다방면으로 지원하는 것이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초록우산 황영기 회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아동양육시설 아동들이 보다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초록우산은 모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해 힘쓰며 아동과 세상의 변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초록우산 | ChildFund Korea
초록우산은 1948년부터 어린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언제나 어린이 곁에서 함께하는 아동복지전문기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