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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의회,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추진 연구모임’ 출범

- 2025년 대규모 박람회 성공적 개최 위한 시민 참여와 정책적 지원 강화
- 미식의 도시 목포, 2025년 박람회로 세계를 맛보이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목포시가 2025년 열릴 대규모 미식 박람회를 준비하며 맛있는 변화를 예고했다. 바로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추진 연구모임’의 출범이다. 미식 산업과 지역 경제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목포시의회 의원들이 똘똘 뭉쳤다. 그리고 그 목표는 단 하나, 2025년 목포에서 펼쳐질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남도 지역의 미식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것이다.

 

이번 연구모임은 유창훈 의원을 비롯한 9명의 의원으로 구성되었으며, 그들의 임무는 한 마디로 ‘맛있는 도시 만들기’. 이들은 남도 지역의 특색 있는 미식 문화를 바탕으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관광을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 지역의 미식 문화와 산업을 제대로 세계에 알리기 위해, 연구단체는 기존의 ‘목포 역사 문화연구회’에서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추진 연구모임’으로 이름을 바꾸며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이들의 목표는 뚜렷하다. 박람회는 단순히 맛있는 음식을 자랑하는 자리가 아니라, 전 세계가 주목할 수 있는 국제 행사로 자리잡기를 바란다. 연구단체의 한 관계자는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구체적인 계획과 정책적 지원을 마련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지난 26일, 연구단체는 국회에서 김원이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연구단체는 박람회의 기업 참여와 후원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27일에는 목포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전남도 관계자들과 함께 박람회의 지원 방향을 구체화하며 더욱 깊은 논의를 펼쳤다. 그동안 지역 미식 산업에 대한 열정과 관심을 바탕으로, 이들은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추진 연구모임’의 출범은 단순히 지역 행사에 그치지 않는다. 이는 남도 지역의 미식 산업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출발점이자,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발전을 위한 큰 전환점이 될 것이다. 목포는 이제 ‘미식의 도시’로, 2025년 박람회를 통해 그 명성을 더욱 높일 준비가 되어 있다. 과연 이 미식의 여정이 어떻게 펼쳐질지, 지역 주민들뿐만 아니라 전 세계 미식 애호가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