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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동구,청년 위한 일상 회복 프로젝트 가동

-지역 만19세~39세, 1인 가구 청년 대상
-5월26일~6월 22일까지 베이킹·도예 등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임택)가 청년 1인 가구를 포함한 지역 청년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 ‘소소한 삶 기술 채우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쁜 일상 속에서 소소한 즐거움을 찾고, 실용적인 생활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된 청년 대상 자기계발 프로젝트다.

 

‘소소한 삶 기술 채우기’는 관내 공방과 청년 창업자들이 직접 참여해 구성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이달 26일부터 6월 22일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초코 구겔호프 베이킹 ▲향수&핸드크림 만들기 ▲도예 체험 ▲터프팅 미니러그 제작 ▲썬캐처 만들기 ▲라탄스탠드 제작 ▲테라리움 무드등 만들기 등 총 7개로 구성돼 있다.

 

참여 대상은 동구에 거주하거나 동구에 직장 또는 학교를 두고 있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이다. 특히 청년 1인 가구에게는 우선 참여 기회가 주어져, 소외된 일상 속 연결과 활력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로 기대를 모은다.

 

신청은 오는 5월 12일부터 21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프로그램별 일정과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동구청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며 실용적인 기술을 배우는 동시에 사회적 관계망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할 수 있는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광주 동구는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의 자기계발과 사회 참여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