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오는 25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한의학 건강 강좌 ‘사상체질을 알면 가임기 건강이 보인다’를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결혼 연령 상승 등 사회적 변화에 대응해 청년기부터 올바른 건강 습관을 형성하도록 지원하고 한의학을 활용해 가임력을 높일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서구청 음악밴드 ‘고웨스트’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원광대학교 광주한방병원 소아청소년여성의학과 최창민 교수가 나서 ▲체질별 식이요법과 생활 습관 ▲한의학적 가임력 관리 ▲신체 밸런스 회복법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간이 사상체질 진단검사 및 상담, 한방차 시음, 모자보건사업 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은 70명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20일까지 서구청 건강증진과(062-350-4169)로 전화로 사전신청하면 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한의학 건강 강좌가 가임기 있는 젊은 세대에 주민의 임신과 출산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더욱 촘촘한 생애주기별 맞춤 건강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