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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이스포츠홀딩스, "모두가 함께 배우는 미래, 이스포츠 교육으로 열다“

최낙균 총재 칼럼, 새로운 교육 해법 제시
"게임을 넘은 교육, 이스포츠가 바꾸는 교실"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하는 참여형 교육의 시작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최근 한국 사회는 청소년을 둘러싼 다양한 문제 등으로 학교폭력, 세대 갈등, 공동체 의식의 약화 등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그 원인을 청소년에게서 찾지만, 진정한 해법은 기성세대인 우리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는 것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특히 교육의 영역에서는 청소년만이 아닌, 학부모와 사회 전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구조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교육이 특정 세대만을 위한 것이 아닌, 모두가 공유하는 공공재로서의 성격을 회복해야 할 때입니다.

 

게임은 때로 ‘중독’, ‘비생산적 활동’으로 오해받지만, 이스포츠는 교육적 가능성을 지닌 현대적 학습 플랫폼입니다. 그 안에는 공정한 경쟁, 팀워크, 전략적 사고, 윤리 의식 등 다양한 교육적 가치가 자연스럽게 녹아 있습니다.

 

이스포츠 교육은 단지 ‘게임을 가르치는 수업’이 아니라, 세대가 함께 이해하고 참여하며, 서로를 존중하는 관계 속에서 배우는 과정입니다.

 

세계이스포츠홀딩스는 체계적인 교육 실현을 위해 다음과 같은 방향으로 이스포츠 교재 및 과정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단계별 교재 구성: 유치원·초등 기초 교재부터 전문가 양성용 고급 교재까지 △실습 중심의 실용 교육: 게임 규칙, 전략 훈련, 경기 운영 등 실제 적용 가능한 내용 중심. △학습자 친화적 구성: 쉽고 간결한 문체로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교재 설계는 이 교재는 단지 학생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학부모와 교사도 함께 학습하고 활용할 수 있는 공동 학습 도구로 기능하게 될 것입니다.

 

지속 가능한 교육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위해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다음과 같은 운영 계획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정기적 교육 과정 구성: 연 24회 또는 1년 단위의 체계적 운영 △서울시 등 지자체 예산 지원, 민간 후원사 연계 추진 △운영의 실효성 강화: 강사 인력 확보, 장비·교재 예산, 장소 운영 등 구체적 예산 배분 계획하고 단순한 시범 운영이 아닌, 지속 가능한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기반 작업을 하고자 합니다.

 

학부모와 함께하는 공교육 모델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학부모의 동반 참여입니다.
지금까지 교육은 주로 ‘아이만 가르치는 방식’에 머물렀지만, 이제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배우는 교육, 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으로 확장돼야 합니다. 이스포츠는 그 매개가 될 수 있습니다.
게임을 매개로 세대가 연결되고, 경쟁이 아닌 협력과 소통의 가치를 배우는 공간이 될 수 있습니다.

 

교육이 사회를 바꿉니다. 학교폭력도, 세대 단절도 결국 서로 이해하지 못한 데서 비롯된 사회의 결과입니다.
우리는 이제 이스포츠라는 새로운 교육 도구를 통해, 모두가 함께 배우는 문화, 공공성과 지속 가능성을 담보한 새로운 교육 생태계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세계이스포츠홀딩스는 변화를 위한 교두보 역할을 다할 것입니다. 청소년뿐만 아니라 부모, 교사, 지역 사회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 그 중심에 이스포츠가 서 있습니다.

 

“문제를 만든 세대가, 해답도 함께 만들어야 합니다. 교육은 혼자 걷는 길이 아닌, 모두가 함께 걸어야 할 사회의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