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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양경애의원, 구리시 물놀이시설 안전·수질·응급체계 점검 촉구

- 구리시 안전운영 기준 및 수질관리 이행 여부 철저 확인 촉구
- 양경애의원, “안전과 위생은 선택이 아니라 기본”
- 양경애의원, 시민 안전을 우선시 하는 시대정신에 응답한 의정활동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리시의회 양경애 의원은 2025년 6월13일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올해 운영 예정인 총 11개 물놀이시설에 대한 안전·수질·응급 체계 전반을 점검하며, 시민 안전과 돌봄 기능 강화를 위한 구리시의 철저하고 책임 있는 행정 대응을 강력히 촉구했다.

 

 

양 의원은 ▲안전요원 배치 기준 및 근무시간, 자격요건 ▲‘1일 1회 용수 교체 및 점검’과 같은 수질관리 방안 이행 여부 ▲수질검사 실시 현황 및 결과 등을 구체적으로 밝혀줄 것을 요청했다.

 

양 의원은 “물놀이시설은 단순 편의시설이 아닌, 폭염 속 시민 건강 보호와 여름철 돌봄 공백 해소에 핵심 역할을 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현장 응급대응 시스템을 포함한 종합적 운영 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 의원은 특히 “안전과 위생은 선택이 아니라 기본”이라며, “물놀이 운영의 구조적 취약성이 드러나지 않도록 시설별로 안전요원 최소 배치 인원, 근무시간대, 구명조끼 착용 지도 등 구체 기준을 완비하고, 자격기준(예: 구조 자격증 소지자 배치 등)도 지침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수질오염 위험 방지를 위해 설계된 ‘1일 1회 용수 교체 및 점검’과 수질검사 도입·실시 항목, 결과 공개 절차 등을 차질 없이 이행해야 한다”면서,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운영체계를 갖추는 것이야말로 행정의 기본 책임”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양 의원은 “올여름 구리시 물놀이시설이 모두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현장 응급대응 매뉴얼·모의훈련·장비 비치 등 종합 안전체계를 강화해 줄것”을 구리시에 강하게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