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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의회, GTX-B·C 청량리역 추가 출입구 신설 타당성 조사 용역비 승인

- GTX-B·C노선 청량리역 전농동·답십리동 방면 출입구 신설 타당성 조사를 위한 연구용역비 1억 1천만원 본회의 통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동대문구의회(의장 이태인)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GTX-B·C 청량리역 추가 출입구 신설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비 1억 1천만원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의 GTX 사업계획에 따르면 청량리역 GTX-B·C노선 출입구는 왕산로 변 청량리역 전면부에만 2개 설치되는 것으로 되어 있어 이로 인해 후면부 전농동 및 답십리동 주민들은 GTX 이용에 큰 불편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동대문구의회는 GTX-B·C노선 청량리역 후면부(이삭공원 방면)에도 별도의 출입구 설치가 필요하다고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다.

 

 

이와 관련해 이태인 의장은 지난 3월 제34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GTX-B·C노선 청량리역 이삭공원 방면 출입구 설치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해 만장일치로 채택하면서 국토교통부의 책임있는 조치를 강력히 촉구한 바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동대문구는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비를 추경예산안에 편성했고, 해당 예산은 제34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청량리역은 7개의 철도노선과 63개의 버스노선이 연결되어 매일 15만여 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향후 서울시립도서관 개관과 GTX-B·C노선 개통이라는 호재로 이용객은 30만명으로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태인의장은 “이번 용역비가 의회에서 의결된 것을 계기로, 이삭공원 방면 출입구 설치를 위한 후속 절차가 본격화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