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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청년 인재 발굴 나선다…2025 대한민국 인재상 후보 모집

- 우수 청년 인재 총 60명 선발, 상금과 영예의 기회 제공
- 광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청년 인재상 공모 시작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가 ‘2025 대한민국 인재상’에 도전할 청년 인재를 찾기 위해 본격적인 모집에 나섰다. 15세 이상 34세 이하의 뛰어난 청년 인재들에게 상금과 명예의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공모는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며, 지역 청년들에게는 자신을 입증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 대한민국 인재상은 매년 학문적 성취뿐만 아니라, 창의적 사고와 사회적 기여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청년들을 발굴하고 있다. 올해는 고등학생 40명, 대학생 및 청년일반인 60명 등 총 100명이 선발될 예정이며, 이들 중에서 국무총리상 수상자(1명)는 상금 300만 원을 받게 된다.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상 수상자 99명에게는 2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영예의 상장이 주어진다.

 

광주시는 오는 8월 20일까지 지역 내 대학생과 청년 일반인 부문 후보를 모집한다. 후보자는 광주시 대학인재정책과에 우편으로 추천서를 제출하고, 온라인으로 지원서를 제출해야 한다. 광주시는 지역심사위원회를 통해 우수 후보자 7명을 선정하고, 이들을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에 추천할 예정이다. 최종 수상자는 12월에 발표된다.

 

광주시 최경화 대학인재정책과장은 “청년들이 역량을 발휘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인재상 선발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선발을 계기로 지역 인재 육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