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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문화재단, AI 뮤직 콘테스트 ‘지사운드삼공(G-Sound 30)’ 개최

- 7월 21일~8월 4일,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해 작곡하는 음악 공모전 진행
-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 ‘금천구’를 주제로 하는 다양한 음악 기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은 오는 8월 4일(월)까지 인공지능(AI) 창작 음악 ‘지사운드삼공(G-Sound 30)‘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금천구 개청 30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지사운드삼공’ 행사에 선보일 작품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공지능을 창작 도구로 활용해 금천과 관련된 음악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공모 주제는 ‘금천구를 주제로 하는 인공지능 창작 음악’이다. 세부 주제는 ▲금천구의 30주년을 축하 ▲금천구에 얽힌 개인적 추억 ▲그 외에 금천구에 대한 개인적인 기억과 감상 등 총 3가지다.

 

참여자는 이 중 하나의 주제를 선택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음악을 만들고, 이미지 파일과 함께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모든 작품은 반드시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해 제작해야 하며 추가적인 편곡(에디팅)은 허용하지 않는다.

 

공모전은 인공지능 창작 음악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단체 모두 지원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행정심사와 전문가 심사, 관객 투표 등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상 규모는 총 30팀으로 대상 1팀(200만 원), 최우수상 1팀(100만 원), 우수상 2팀(각 30만 원), 입선 26팀이다.

 

공모에 선정된 작품은 9월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행사에 전시되어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4개의 우수작은 현장 투표를 통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이 결정된다.

 

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인공지능(AI)은 이제 특정 전문가만의 영역이 아닌 만큼 금천 지역과 관련해 어떤 음악이 만들어질지 기대된다”라며 “기술과 예술이 만나는 이번 공모전에 많은 분들의 창의적 도전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