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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지역 맞춤형 직무 연수로 지방의정 전문성 높인다

- 지방자치 인재 개발원 주관…정책·조례·AI 등 지역 현안 중심 교육 진행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의회(의장 신수정)는 31일 라마다 플라자 호텔에서 ‘찾아가는 지방의원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지방의정 연수센터가 주관하며, 광주 지역 지방의원과 의회사무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었다.

 

연수는 급변하는 지역 환경에 대응하고 실효성 있는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강기정 광주시장, 안준호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 등 다수의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교육 과정은 △저출생·고령화 대응 정책 △실효성 있는 조례 제정 노하우 △AI와 미래 사회 변화 이해 등 총 3개 과목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과제를 폭넓게 조망할 수 있었다.

 

신수정 의장은 “지역 현실을 반영한 교육 과정은 실무 중심 의정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의회와 행정의 협력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인 학습과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시의회는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지속 가능한 교육 시스템 마련과 지방의정 전문성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