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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의회, 회기 없는 8월에도‘발로 뛰는 의정활동' 계속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철원군의회(의장 한종문)는 8월 한 달 동안 공식 회기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의원 개개인은 군민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의정활동을 쉼 없이 이어가고 있다.

 

 

8월은 휴가철과 함께 지역 대표 여름축제인 ‘철원 화강 다슬기축제’, 그리고 국가 안보와 직결된 ‘을지연습’이 집중되는 시기다. 이에 따라 철원군의회는 통상 이 기간 동안 본회의 및 특별위원회 등 공식 회의를 열지 않지만, 이는 곧 의원들의 활동이 멈춘다는 의미는 아니다.

 

군의회 의원들은 지역 곳곳에서 발생하는 민원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오는 9월 임시회를 대비한 조례안 검토, 정책자료 수집, 집행부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다음 회기를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재해예방,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 농업 현안, 지역 교통 문제 등 군민 생활과 직결된 다양한 이슈에 대한 현장 점검과 정책 제안이 이어지고 있다.

 

한종문 의장은 “회기 여부와 관계없이 군민을 위한 의정활동은 계속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현장에서 소통하며 실질적인 변화와 개선을 이끌어내는 군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철원군의회는 9월에 예정된 임시회를 통해 각종 조례안 심사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 군정 질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