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지난 8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어린이 놀이 시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담당자 연수를 진행한 데 이어, 앞으로도 어린이 놀이 공간의 안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올해 7월 1일 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된 어린이놀이시설 관련 행정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22개 교육지원청 어린이놀이시설 담당자 45명이 참석해 실무 능력을 높였다. 특히,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시스템 사용자 교육과 안전 점검 매뉴얼 활용법 강의가 진행돼 실질적인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남교육청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놀이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연수에서 다진 역량을 바탕으로 학교와 지역사회의 어린이 놀이 시설 안전 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어린이놀이시설은 학생들의 일상과 밀접한 공간으로, 지속적인 안전 점검과 교육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