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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필 전 이재명 대선 조직본부 위원장 “AI·모빌리티·수변도시…북구 미래 도약의 골든타임”

- 이재명 정부 5개년 계획에 북구 핵심사업 대거 반영…산업·환경 조화 이루는 미래도시 청사진 제시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문상필 전 이재명 대선 조직본부 지역경제활성화위원장이 광주 북구 발전과 직결되는 핵심 사업들이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의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대거 포함됐다며 “이번이 산업·환경 혁신을 동시에 이룰 절호의 골든타임”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획에는 ▲AI국가 시범도시 조성 ▲모빌리티 도시 조성 ▲영산강·광주천 수변 활력 도시 조성 ▲국가 초고자기장 연구인프라 구축 등 북구의 미래를 좌우할 사업이 다수 담겼다.

 

AI국가 시범도시 조성은 북구 첨단지구를 중심으로 AI 집적단지와 미래 모빌리티 부품 클러스터를 구축, 4차 산업혁명 거점을 만드는 사업이다.

 

모빌리티 도시 조성은 자율주행차·전기차 등 미래차 산업을 집중 육성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을 도모한다.

 

또한 국가 초고자기장 연구인프라 구축은 차세대 반도체, 바이오, 신소재 등 미래 신산업 핵심 기술 개발의 기반이 될 전망이다.

 

영산강·광주천 수변 활력 도시 조성은 생태 복원, 시민 친화형 공간 재편, 관광 자원화를 통해 지역 상권과 도시 이미지를 동시에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다.

 

문 전 위원장은 “이 사업들은 산업 경쟁력 강화와 환경 개선을 동시에 이루는 북구형 미래도시 모델”이라며 “청년 일자리, 지역경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동시에 달성할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어 “속도와 실행력이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중앙정부·광주시·북구가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AI와 모빌리티 산업, 영산강·광주천 수변 활력 도시가 북구의 50년 미래를 결정짓는 세 축이 될 것”이라며 “이번 국정과제가 종이 위 계획에 머물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 반드시 성과가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