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BBQ가 치킨 업계에서 올해 상반기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국민 치킨’의 위상을 입증했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최근 조사를 통해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기업 중 올해 상반기 온라인 브랜드 관심도 1위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여론 조사 및 데이터 분석 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가 주관한 분석 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데이터앤리서치는 임의로 선정된 국내 치킨 브랜드들을 대상으로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및 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 등 12개 채널의 24만개 사이트에서 올해 상반기 관련 포스팅 수를 분석했다.
BBQ는 15만 건이 넘는 관련 정보량을 기록하며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체 포스팅 수 약 46만 건 중 약 32%에 해당하는 수치로, BBQ는 약 10만 건을 기록한 2위 브랜드와 비교해도 약 5만 건 이상의 압도적인 차이로 여유롭게 1위에 올랐다.
올해 창사 30주년을 맞은 BBQ는 세계적인 명문 축구팀 FC바르셀로나의 아시아 투어 서울 경기를 후원했다. 해당 경기의 티켓 3만 장을 패밀리(가맹점주), 소비자들과 함께 나눈 초대형 프로모션 ‘골든티켓 페스타’를 개최하며 변함없는 고객들의 사랑에 감사를 전했다.
이를 통해 자사앱 가입자 수가 동기간 대비 6배, 트래픽은 8배 증가하는 등 뜨거운 관심이 이미 입증된 바 있다. 해외에서도 미국 유타, 오리건 주 매장 오픈을 통해 프랜차이즈의 종주국인 미국 내 사업 영역을 더욱 확장했으며 중국, 콜롬비아 등 신규 국가 진출도 더욱 발빠르게 전개하고 있다. BBQ는 이러한 요소들이 대중들의 브랜드 관심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이번 쾌거를 이룰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BBQ 관계자는 "창사 30주년을 맞이한 올해 소비자들의 포스팅을 통해서도 고객 여러분의 변함없는 사랑을 느낄 수 있어 뜻 깊다"며 "앞으로도 BBQ는 ‘세상에서 가장 건강하고 맛있는 치킨’을 만든다는 창업 이념을 더욱 깊게 새기고 국내를 넘어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는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