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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일자리 으뜸기업’ 동시 선정

청년·여성·취약계층 고용 확대, 정규직 비율 99% 달성
안전보건·ESG 경영 강화로 근로환경 개선 성과 인정
사회적 책임과 상호존중 문화 확산 앞장서는 모범기업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대표이사 회장 전찬혁)가 고용노동부 주최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과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동시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선정은 단순한 고용 확대를 넘어, 근로환경 개선과 사회적 책임을 다해온 세스코의 경영 철학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다.

 

 

고용노동부는 매년 근로환경 개선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기업을 포상하고 인증한다.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은 기업 대표와 임직원을 포함해 고용 창출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개인·기업을 선정하며, ‘일자리 으뜸기업’은 청년·여성 일자리 확대, 고용 안정성, 일과 삶의 균형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기업에 수여된다.

 

세스코는 이번 평가에서 ▲정규직 비율 99% 이상 유지 ▲연간 500명 이상 청년 채용 ▲여성·장년층·장애인 등 취약계층 고용 확대 ▲지역인재 수시 채용 ▲50세 이상 퇴직자 재취업 지원 ▲산업안전 전담조직 강화 및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협력사 대상 ESG 교육 운영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세스코는 상호존중과 다양성 존중을 기반으로 한 기업문화 조성에도 앞장서왔다. 전 직원 대상 성희롱·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 100% 이수, 기본행동 규범 ‘기본지킴이’ 도입, 기술자격수당 등 합리적인 보상제도, 사외교육비 지원 등 직무역량 개발 제도를 운영하며 조직문화와 일·생활 균형을 실천해왔다.

 

세스코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고용 안정성 확보와 더불어 임직원 모두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일터와 사회적 기여를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스코는 이미 위생·환경 분야에서 ESG 경영과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온 기업이다. 환경부로부터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국내 위생산업을 선도하는 모범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고용노동부의 이중 수상은 세스코가 환경·안전·고용 분야에서 두루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온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