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주최하고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소홍삼)이 주관하는 ‘2025 관악강감찬축제’의 사전 홍보 프로그램 ‘어디서나 강감찬’이 9월 26일(금) 관악구청 일대에서 다채롭게 펼쳐지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현장에는 박준희 관악구청장과 소홍삼 관악문화재단 대표이사, 그리고 6명의 시민강감찬이 함께 참여해 축제 프로그램 홍보 피켓을 들고 시민들에게 직접 축제를 알렸다. 또한 대표 캐릭터 ‘감찬이’와 함께하는 네컷사진 부스, 인증샷 이벤트, 퍼포먼스 공연 등 다채로운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돼 축제 전부터 활기를 더했다.
특히, 4.5m 높이 허공에 떠오른 ‘무중력인간’ 퍼포먼스는 마치 강감찬 장군이 하늘에서 내려와 관악 시민들을 보살피는 듯한 장관을 연출하며 지나가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어디서나 강감찬’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관악구청, 관악산 으뜸공원, 낙성대공원 등 주요 거점에 강감찬 대형 공기인형을 설치하고, ‘강감찬을 찾아라!’ 이벤트를 통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2025 관악강감찬축제’는 화려한 불꽃놀이와 함께 지역 대표 맛집이 참여하는 먹거리 장터 ‘고려장터’, 관악구 21개 동 주민들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관악 퍼레이드21’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는 오는 10월 17일(금)부터 19일(일)까지 사흘간 낙성대공원에서 ‘시민강감찬’을 주제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