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의장 신수정)가 3일 오전 제338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12월 12일까지 40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추가경정예산안, 2026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심사를 비롯해 조례안 32건, 동의안 7건, 보고안 10건 등 모두 49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행정사무감사는 3일부터 14일까지 12일간 진행되며, 시 본청 실·국·본부·직속기관과 시교육청 및 산하기관 등 90개 기관이 대상이다.
시의회는 시정 전반에 대한 점검과 함께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대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신수정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감사는 민선 8기와 제9대 의회의 마지막 감사로, 지난 3년간의 시정을 종합 점검하고 광주의 미래 이정표를 새롭게 세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집행부는 의회를 존중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심철의 의원이 ‘지하철 2호선 공사 지연으로 인한 지역 소상공인 피해 대책 마련’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