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는 제29회 국민일보·한세대학교 음악콩쿠르 수상자 음악회를 학교 HMG 홀에서 1일 개최했다.
국민일보와 한세대학교가 주최하고 순복음가족신문 후원으로 한세대학교 예술학부(학부장 정지영)가 주관하는 이번 음악콩쿠르 진행본부는 국내부와 국제부로 참가 신청을 받아 예선과 본선을 거쳐 피아노와 성악, 현악(바이올린·비올라·첼로·콘트라베이스), 관악(목·금관) 부문에서 58명의 입상자를 선정하고 부문별 1등 입상자만을 위한 수상자 음악회를 이날 진행하게 되었다.
주최 측에 의해 선정된 수상자 음악회 출연진은 ▲피아노 초등부 1,2학년 성지안, ▲피아노 초등부 3,4학년 구선재, 이윤서, ▲피아노 초등부 5,6학년 이유찬, ▲피아노 중등부 김완진, ▲피아노 고등부 김민채, ▲현악(바이올린) 초등부 1,2,3학년 구하윤, ▲현악(바이올린) 초등부 4,5,6학년 정지안, ▲현악(첼로) 초등부 1,2,3학년 우하린, ▲현악(첼로) 초등부 4,5,6학년 김지우, ▲현악(첼로) 중등부 정서진, ▲현악(비올라) 초등부 4,5,6학년 임서영, ▲현악(비올라) 고등부 김현지, ▲관악(플룻) 중등부 이예린, ▲관악(바순) 중등부 안정원, ▲관악(오보에) 중등부 소은찬, ▲성악 고등부 김채경, ▲성악 국제부 LI SHANSHAN 등 17명이다.
국민일보-한세대학교 음악콩쿠르는 1998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음악적 재능을 갖춘 학생들이 참가해 음악 영재들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해 왔는데 특히 수상자 음악회는 각 부문 1등 수상자들의 수준 높은 연주로 명성이 높다.
이날 대상의 영예는 ▲정서진에게 돌아갔다. 그녀는 현악 부문에서 ‘Cello Concerto in B minor Op. 104, Ⅲ. Allegro moderato’를 연주하며 무대를 압도했다.
심사위원단 대표로 정호진 교수는 “여러분들 열정을 다해서 오늘 연주를 해주고 이 무대를 빛내주고 모두 축하한다. 특별히 오늘 경청을 해보니까 모든 분야에서 뒤처지거나 앞서가는 게 아니고 우리나라의 클래식계가 세계를 향해 나갈 수 있는 아주 귀한 모습임을 확인했다. 오늘의 연주자들이 여태까지 열심히 연습실에서 연습한 것을 마음껏 발휘하여 무대가 더욱 빛났으며 더불어 함께 항상 옆에서 같이 도와주고 지원해 주는 부모님들께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앞으로 더 좋은 무대에서 만나기를 희망한다.”라고 격려했다.
이 외에도 부문별 최고득점자에게 수여되는 특상은 △피아노 이윤서 , △성악 김채경, △현악 김현지, △관악 소은찬 등이 차지했다.
한세대 예술학부 정지영 학부장은 축사에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한세대학교 콩쿠르는 올해에도 뛰어난 재능을 가진 귀한 인재들을 많이 발견한 의미 있는 대회였으며 오늘 음악회를 통해 수상자들의 첫 시작을 알릴 수 있는 소중한 무대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아울러 내년 2026년 우리 한세대학교 콩쿠르는 30회를 기념하며 더 많은 특전과 혜택을 가지고 보다 많은 음악 영재들의 기량을 펼칠 수 있는 경연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수상자 음악회에서는 한세대학교 최진탁 부총장과 군포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김홍기 단장 그리고 정호진 교수 등이 시상자로 수고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