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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지방세 행정 역량 강화 위해 청주시·진천군 방문’

납세자 편의 향상·체납 관리 효율화 등 선진 세정행정 모색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 홍보 병행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청주시 상당구청과 진천군청을 방문해 지방세 행정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에는 아산시 세정과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지방세 부과·징수 효율화와 납세자 편의 증진을 위한 행정 혁신 사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청주시 상당구청은 시민의 세무 행정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 중인 ‘지방세 척척 도우미 창구’ 사례를 공유했다. 이 제도는 납세자의 궁금증을 현장에서 신속히 해결하고, 세무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진천군청은 체납세 관리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지방세 3‧6‧5 상시관리반 운영 제도’를 소개했다. 해당 제도는 연중 체납 징수 상황을 점검하고 즉시 대응함으로써 징수율을 높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정선 아산시 세정과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지방세 행정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정하고 신뢰받는 세정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 세정과 직원들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지자체와 세정행정 발전 방안을 공유하고, ‘2025~2026 충남 아산 방문의 해’ 홍보 활동도 병행하며 시정 알리기에도 힘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