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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CCU 초대형 사업 예타 통과…탄소중립 전환 가속”

3,806억 원 규모 메가프로젝트, 2026년부터 5년간 본격 추진
CO₂ 활용 지속가능 항공유 생산…미래 에너지 그린도시 도약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탄소 포집 및 활용(CCU) 초대형 사업(메가프로젝트)'이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최종 통과하면서 충남 보령시의 탄소중립 전환이 한층 빨라질 전망이다.

 

총사업비 3,806억 원(국비 2,380억 원) 규모의 이번 사업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진행되며, 온실가스를 다량 배출하는 산업에서 탄소 포집부터 유용 물질 전환까지 전주기 실증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실증 부지는 한국중부발전 화력발전소 저탄장으로 선정됐다. 보령시는 이곳에서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활용해 지속가능 항공유(e-SAF)를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대규모 실증을 진행한다.

 

LG화학, KIST, HD현대오일뱅크 등 주요 연구기관과 기업이 참여하며, 기술 상용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보령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석탄화력 중심 도시에서 탄소 포집 및 활용 기술 상용화의 전진기지이자 미래 에너지 그린도시로 전환을 가속화한다.

 

또한 화력발전소의 이산화탄소 활용 실증은 국가 탄소 감축목표(NDC) 달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충남언론협회 공동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