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여행 전문기업 노랑풍선(대표이사 김진국)이 하와이안항공, 시애틀관광청과 손잡고 미국 서북부의 거점 도시 시애틀을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는 ‘시애틀 일주’ 상품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세련된 도시 경관과 웅장한 대자연이 공존하는 시애틀의 특색을 살려 기획됐다. 뉴욕이나 로스앤젤레스(LA)와는 차별화된 감성 여행을 선호하는 고객 수요를 반영해, 항공사 및 관광청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최적의 동선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4성급 호텔 투숙과 여유로운 일정… ‘도시와 자연의 공존’
2026년 1월부터 4월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오후에 출발하는 이번 상품은 시애틀 시내 4성급 호텔 5박 숙박을 포함해 여행의 품격을 높였다. 특히 패키지 여행의 장점에 여행자의 취향을 반영할 수 있는 자유 일정 2일을 추가해 보다 여유로운 여행 환경을 제공한다.
미 서북부 2대 국립공원과 커피 발상지 투어
주요 일정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올림픽 국립공원과 만년설을 품은 레이니어산 국립공원 방문이 포함되어 있다. 여행객들은 산과 해안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자연 풍광은 물론, 26개의 빙하와 청정 호수가 빚어내는 대자연의 웅장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도심 투어 역시 시애틀만의 감성을 담았다. 세계적인 커피 문화의 발상지로 유명한 시애틀의 상징인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을 비롯해 스페이스 니들, 개성 넘치는 로스터리 카페 등을 방문하며 시애틀 특유의 여유로운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시애틀은 도시의 세련미와 자연의 여유로움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독보적인 여행지”라며 “향후에도 항공사 및 관광청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해외 여행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