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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중소기업은행장에 장민영 IBK자산운용 대표 내정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IBK중소기업은행 차기 행장으로 장민영 IBK자산운용 대표이사가 내정됐다. 전임 행장 임기 종료 이후 20여 일간 이어졌던 직무대행 체제도 마무리 수순에 들어갔다.

 

 

금융위원회는 22일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장 대표를 차기 기업은행장으로 임명 제청했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장은 별도의 공모나 임원추천위원회 없이 금융위원장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하는 구조다.

 

장 내정자는 1964년생으로 대원고와 고려대학교 독문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에서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취득했다.

 

1989년 기업은행에 입행한 이후 자금운용부장, IBK경제연구소장, 강북지역본부장, 리스크관리그룹장(부행장) 등 핵심 보직을 두루 거쳤다. 이후 IBK자산운용 부사장을 거쳐 현재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장 내정자에 대해 금융시장 전반에 대한 이해와 리스크 관리 역량을 두루 갖춘 금융 전문가로 평가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약 35년간 기업은행과 IBK자산운용에서 근무하며 조직과 정책금융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며 “안정적인 리더십을 바탕으로 은행을 이끌 적임자”라고 밝혔다.

 

또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 지원 강화는 물론, 첨단 전략산업 분야 벤처기업에 대한 투·융자를 확대해 정책금융을 통한 생산적 금융 전환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제청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김성태 전 기업은행장은 지난 2일 임기를 마쳤으며, 이후 은행은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돼 왔다. 장 내정자가 공식 임명되면 기업은행은 새 수장을 중심으로 경영 정상화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